제2회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은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

제2회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은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

카테고리 없음 2024. 5. 22. 12:03 

 

제2회 용인시 더 플러시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모습 / 월드그린뉴스

 

용인특례시, 2024년 5월 21일 –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연주회는 많은 시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합창과 음악으로 가득 찬 시간을 선사했다.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여성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연주회는 그들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이다. 공연장은 일찍부터 관객들로 붐볐으며, 포은아트홀의 웅장한 무대와 최첨단 음향 시스템이 합창단의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채운 감동의 무대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그리고 한국 전통 음악을 포함한 여러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주회는 여성합창단의 웅장한 오프닝 곡으로 시작되었으며, 중간에는 영화음악, 장호진 색스폰연주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작곡가의 신작 초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고, 한국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합창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년 다양한 연주로 색다른 감동의 시간을 안겨주시는 송진숙 단장님을 비롯한 송흥섭 지휘자님, 단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합창은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각각의 음색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어 낼 때 단원과 관객 모두가 하나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한,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보다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화음을 이루어 미래로 나아가는 ‘용인 트레블러스’ 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송진숙 단장의 인사말

송진숙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매년 다양한 연주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 연주회는 특별히 COVID-19의 어려움을 이겨낸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단장은 “올해의 마지막 무대는 안익태 작곡 ‘KOREA FANTASY’ 합창으로 130여 명의 연합합창단이 함께 공연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의 지휘자 송흥섭 씨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여성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주회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활동 계획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주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은 새로운 단원 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동조 기자

업데이트 2024.05.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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