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위대한 여정: 호모 크레안스 - 기획하는 인간의 집념과 창조

도구를 다루는 인간

인간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기획하고 계획하는 존재, 즉 '호모 크레안스(Homo Creans)'로 정의될 수 있다. 배철현 교수의 위대한 인간의 여정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창조적 본능을 다루며, 창조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인류의 진화와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조명한다. 성경적으로 볼 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창세기 1:27) 창조적 존재로서, 세상을 다스리고(창세기 1:28),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을 활용하여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부름받았다. 인류는 절박함 속에서 창조의 씨앗을 심고, 도구를 사용하여 세상을 기획하고 변형시켜 나갔다. 인간의 창조적 기획은 단순히 문제 해결의 차원을 넘어 세상을 새롭게 설계하고, 인류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는 과정이다.

인간을 다시 정의하다

호모 크레안스는 인간의 창조적 잠재력과 기획 능력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현재를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이는 단순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세상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인간의 본질적인 능력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릴 권한을 주셨다고 명시하고 있다(창세기 1:28). 이러한 권한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자연을 관리하며, 창조주의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배철현 교수는 인간을 '창조하는 자'로 정의하며, 이러한 특성이 인류를 독특하고 특별하게 만든 요소라고 말한다. 창조적 기획은 단순한 생존을 위한 발상이 아닌, 인간이 자연의 제약을 넘어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려는 본능적인 욕구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를 다시 정의하는 존재로 나아간다.

창조란 무엇인가?

창조는 단순한 제작이나 구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창조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현실을 재구성하며,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적 능력을 부여하셨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처음 세상을 창조하신 방식(창세기 1장)을 반영한 것이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여 창조하며, 이를 통해 자연의 제약을 뛰어넘는다. 창조는 단지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이다. 배철현 교수는 창조를 "절박함 속에서 나오는 인간의 최선의 선택"으로 설명하며, 이러한 절박함이야말로 창조의 씨앗이라고 말한다. 창조는 또한 인간의 상상력과 지식이 결합되어 현실을 재구성하고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다. 이는 인간이 단순히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창조적 잠재력을 실현하여 자신이 바라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힘을 나타낸다.

인류의 최초의 기획자

인류의 역사는 최초의 기획자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초기 인류는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자원을 확보하고 활용할 방법을 기획하였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에덴동산을 경작하고 지키라는 명령을 주셨다(창세기 2:15). 불의 발견과 같은 중요한 순간들은 인류가 단순히 자연에 의존하는 존재에서 벗어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존재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기획의 과정은 오늘날의 문명과 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인류는 끊임없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며, 이를 통해 더 복잡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구축해 나갔다. 최초의 기획자들은 자연의 경계를 넘어서고, 그 경계를 확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했다. 이러한 시도들은 결국 인간 사회가 단순히 생존하는 것을 넘어 문화와 기술, 사회적 구조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초기의 기획은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절박함, 창조의 씨앗

배철현 교수는 절박함이 창조의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절박함은 인간을 행동하게 만들며, 기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한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부르짖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며(시편 34:17), 인간이 한계를 뛰어넘도록 인도하신다. 인류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불을 발견하고, 도구를 개발하며, 사회를 구성했다. 이러한 창조적 행동은 단순한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획의 결과였다.

절박함은 인간의 창조적 잠재력을 깨우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인류는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다. 절박함 속에서 탄생한 창조적 시도는 단순히 위기를 넘기기 위한 응급 조치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창조적 시도들은 결국 인간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절박함은 인간의 창조적 잠재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도구를 다루는 인간: 단절과 지속

인류는 도구를 다루는 능력을 통해 환경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개선해왔다. 이 과정에서 도구는 단순한 물질적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창조적 사고를 구체화하는 매개체로 작용하였다. 성경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창조 세계를 관리하고 다스리는 데 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령,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건축할 때 도구를 사용했으며(창세기 6장),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었다.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인간은 자연을 통제하고 자신의 필요에 맞게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도구 사용은 인류의 진화에서 단절과 지속의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각 시대마다 새로운 도구와 기술이 등장하면서 인류는 이전의 방식을 단절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해 나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것은 인간의 창조적 기획 능력이었다. 도구를 다루는 능력은 인류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다. 예를 들어, 농업의 도입은 인류가 유목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 전환하는 중요한 단절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인간의 창조적 기획 능력은 지속되었으며,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통해 계속해서 환경을 조정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도구 사용의 진화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단절과 발전의 반복을 의미하지만, 그 근저에는 인간의 창조적 본능과 지속적인 발전을 향한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결론: 인류의 위대한 여정 - 호모 크레안스

인류의 위대한 여정은 창조적 기획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해온 이야기이다. 호모 크레안스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창조적 해결책을 찾아내고,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존재로 정의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창조적 잠재력의 발현이며, 인간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풍성하게 하고, 그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된다. 배철현 교수의 위대한 인간의 여정은 인간이 단순한 생존의 차원을 넘어, 미래를 기획하고 창조하는 존재로서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인류는 창조적 기획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창조적 잠재력을 실현하는 길을 걸어왔다. 이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설계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여정이다. 호모 크레안스의 여정은 단순히 과거의 위기를 극복한 역사가 아니라, 끊임없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창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자연의 제약을 뛰어넘고, 자신의 창조적 잠재력을 발휘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을 보여준다. 이러한 창조적 여정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인류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절박함 속에서 창조적 기획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가진 고유한 창조성, 즉 하나님이 부여하신 창조적 능력의 발현이며, 이를 통해 인류는 끝없이 성장하고 진화하는 존재로서의 본질을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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